LG전자, 심박수측정 피트니스 이어폰 FR74 국내 출시 준비중


지난 CES 2014에 출품하여 Stuff TV 선정 CES 핫 스터프상을 수상한 LG전자의 심박수측정(HRM) 피트니스 이어폰 FR74가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28일 국립전파연구원이 실시하는 전자파 인증시험 역시 마친 상태인데요. FR74는 귀에 흐르는 혈류량으로 사용자의 심박수와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무선으로 전송합니다. 이 같은 정보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미국의 상품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FR74는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동 가능하며 iOS의 경우 iOS6와 iOS7 기반의 아이폰 혹은 아이팟 터치를 지원합니다. 또, 안드로이드는 4.3 젤리빈과 4.4 킷캣을 지원하고, 4.2 젤리빈의 경우 LG G2와 삼성 갤럭시S4만 연결 가능합니다. 





찾아보니 FR74의 센서는 미국 PerformTek사의 기술을 라이센스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판매에 들어간 심박수 측정 블루투스 이어폰 ‘아이리버 온’ 역시 동일한 회사의 기술이 탑재된 제품입니다. FR74 말고도 LG전자는 CES 2014를 통해 나이키 퓨얼밴드나 조본업 같은 컨셉의 손목착용형 피트니스 밴드 ‘LG 라이프 터치(FB84-BL/BM/BX)’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LG는 이 두 기기간의 기능 호환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아직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으며 구체적인 가격 정보 역시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등록된 LG 심박수측정(HRM) 이어폰 FR74


source 국립전파연구원, LG전자 미국, LG뉴스룸


LG G3? G 프로2? 신제품 ‘LG-F350S/K’ 국내 전자파 인증

 

[추가 14.01.28 오전 9:45] LG유플러스용 LG-F350L도 전자파 인증이 완료됐습니다. 또, LG의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 G3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LG-F350S/K/L은 G 프로2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LG전자는 27일 상반기 출시 준비중인 차세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LG-F350S(SK텔레콤용)과 LG-F350K(KT용)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자파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LG 스마트폰의 모델명은 보급형, 고급형 구분없이 출시 순서대로 10단위로 숫자를 올려 이름을 붙여나갑니다. 작년 말 출시한 G플렉스 LG-F340S/K/L가 마지막 이였기 때문에 LG-F350은 올해 LG전자가 가장 처음 선보일 제품이 됩니다. LG는 상반기 중 G3와 G 프로2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G 프로2는 다음달 말 MWC 2014를 통한 공개가 공식 확인되었기 때문에 좀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등록된 SK텔레콤용 신제품 스마트폰 LG-F350S

 

국립전파연구원에 등록된 KT용 신제품 스마트폰 LG-F350K

 

국내 이통사용인 LG-F350S/K과 동일한 제품의 글로벌 모델명은 LG-D830과 LG-D838로 알려졌습니다. 테스트 기기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LG-D830/838은 풀HD(1920 x 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달렸고, 4K급 UHD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기본 탑재됐으며,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습니다.

 

  삼성 갤럭시S5와 함께 QHD(2560 x 1440)급 디스플레이 탑재가 예상되는 G3와 달리 이번에 알려진 제품은 기존 제품 그대로 풀HD 사양을 유지하는 거으로 봐선 G 프로2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는 SK텔레콤과 KT용만 인증됐지만 조만간 LG유플러스용 LG-F350L 역시 목록에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Handsetdetection에 의해 포착된 LG-F350K 테스트 기기.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지원한다.

 

source 국립전파연구원(LG-F350S, LG-F350K), Handset Detection

 

LG전자 그램 & 삼성전자 아티브북9 플러스 간단비교


신학기를 몇 개월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아카데미 행사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이 기간 중 올해 삼성전자는 기존 모델에 색상을 추가하고 일부 사양을 변경하는 등 옵션을 확대하면서 아티브북9 2014에디션, 북9 스타일, 북8 등 신제품 3종을 새로 선보입니다. 한편, LG전자는 한 발 앞서 플래그쉽 울트라북 Z940 시리즈를 지난 주 출시했습니다. 기존에 LG전자는 노트북을 부를 때 별도의 이름 없이 Z360, Z930 처럼 모델 번호만 사용해오다가 이번 Z940 시리즈는 ‘그램(Gram)’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무게가 1kg이 채 안되는 980g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이는 소니 바이오 프로 11(870g)와도 약 100g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LG전자가 책정한 공식출고가는 i5 모델 기준 168만원, i7 기준 204만원으로 동일 사양의 타사 브랜드PC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i7 프리도스 기준 인터넷 최저가는 140만원대).


  그램과 함께 비교해볼 제품은 아티트북9 플러스입니다. 동일한 13.3인치 화면이 들어있지만 해상도가 QHD+(3200 x 1800)로 괴이하게 높습니다(그램은 풀HD 1920 x 1080). i5와 i7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공식출고가로 보면 i5 모델도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입니다(그러나 실제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는 150만원대입니다).




  이번에 비교해 본 제품은 아티브북9 플러스의 경우 인텔 4세대 코어 하스웰 i5-4200U 모델에 128GB SSD와 4GB 램이 들어간 모델이며, 그램은 4세대 i3-4005U를 기반으로하고 SSD와 램 사양은 동일합니다. 아티트북9 플러스는 무게가 1.39kg나 되기 때문에 가볍게 들리는 그램과 비교하면 묵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청난 무게차이는 외관 소재의 영향이 다소 큽니다. 아티트북9 플러스의 경우 일체형 프레임으로 통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반면 그램은 이 보다 가벼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됐습니다. LG전자는 Z360 시절부터 이 소재를 사용해왔으나 플라스틱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아왔는데요. 그램 역시 딱 보면 금속보다는 단단한 플라스틱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두 제품 모두 상하판을 잇는 힌지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최대 178도까지 펼치면 탁자에 놓고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그램은 터치스크린 옵션은 없습니다.




  널찍한 터치패드는 자로 잰듯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품질은 우수한 편이나 비교하자면 아티브북9 플러스가 더 낫습니다. 우선, 해상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윈도우 메트로(모던? 모드?)창만 띄워놓고 봐도 QHD+를 탑재한 아티브북9 플러스의 사진표현이 훨씬 더 부드럽고, 최대 밝기 역시 350니트급 북9 플러스가 그램에 비해 더 좋습니다. 그램의 경우 위아래로 살짝 빛샘이 노출되기도해 차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것을 빼고 풀HD 해상도나 색감, 시야각 등 전반적인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램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제품 크기 자체도 아주 작은 편인데, 이는 디스플레이 좌우베젤을 줄여 제품 전체 크기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삼성 역시 아티브북9 등 일부 비터치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 좌우베젤이 꽤 좁은 편인데, 그램의 경우 보도사진이 어색할 정도로 베젤이 좁습니다. 터치스크린이라 베젤이 넓은 아티트북9 플러스와 비교하면 그램이 얼마나 좁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두 제품 전체 크기의 차이로도 이어집니다. 




  제품 크기로만 놓고 보면 아티브북9 플러스의 화면이 1인치 정도는 더 커야할 것 같은데, 실제로 두 모델은 동일한 13.3인치입니다. 베젤은 좁으면 좁을수록 뭔가 미래 기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달까요? 무게나 크기나 가격이나 그램은 불필요한 부분은 다 털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실속파임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얇지만 아티브북9 플러스의 옆태가 뽐내는 시각효과와 그램의 작은 크기가 만나니, 북9 플러스 위에서 그램이 뭔가 똥똥하게 보입니다. 




 최소 부분 기준으로 두 제품 모두 13.6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다만 엉덩이를 맞대면 아티브북9 플러스가 살짝 더 얇습니다.




  그램이 워낙 작다보니 아티브북9 플러스의 화면이 살짝 보입니다. 참고로, 그램은 키보드용 백라이트가 없습니다. 자잘자잘한 부족함에 대한 갑작스러운 불만은 구매 영수증을 보면 어느정도 사그라듭니다. 




  그램과 비교해서도 그렇고 아티브북9 플러스는 화면부 상판이 상당히 얇습니다. 




  하판 고무다리가 살짝 다르게 생겼습니다. 스피커 역시 삼성은 판에 구멍을 송송낸 반면 LG는 옆면으로 모양을 냈습니다. 



  SD카드 슬롯이 달린 북9 플러스와 달리 그램은 마이크로SD 슬롯이 있습니다. 당시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SD 카드가 없어 시험해보지 못했는데, 북9 플러스의 경우 SD 카드를 끼워도 완전히 매립되지 않고 옆으로 삐져나오는 형태라 항상 끼운채로는 쓰지 마라는 이유없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입니다.




 간단히 부팅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북9 플러스는 이미 많이 굴린 녀석이고, 그램은 이제 막 수확한 능금이지만 아무튼 그램이 확연히 더 빠릅니다. 1초도 더 차이가 나니 아슬아슬한 맛도 없지요.



 상판의 비닐을 뜯지 않아 번들번들하게 보이는데 상판 원 재질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광이고, 왠지 연필 필기가 잘 될 것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와 그램, 이 두 제품은 각각 삼성과 LG의 플래그쉽 울트라북이지만(비록 테스트한 그램은 i3였지만요) 그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북9 플러스의 경우 어찌보면 4GB라는 램에 몸에 맞에 맞지 않는 QHD+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넣고 통 알루미늄 소재에 터치까지 온갖 화려한 요소를 넣고 온몸으로 고급스러움을 뿜길 주저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또 그만큼 말도 안되는 가격을 요구하는 것이 북9 플러스입니다. 반면, 그램은 ‘브랜드 PC’ + ‘i7’ + ‘8GB 램’ + ‘256GB SSD’= 140만원대(인터넷 최저가, 프리도스 기준)라는 무시무시한 가성비를 내세워 타사 울트라북의 외연적 화려함에 인생무상의 모토를 들이미는 제품입니다. ‘아, 결국 13인치 모델은 휴대성이구나’하는 기본 명제를 새삼 상기시켜 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조금더 고급스러운 맛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100만원이 넘는 노브북을 만지면서 지난해 구입한 5만원짜리 외장배터리가 문득 떠오르는 건 분명 유쾌한 경험은 아닙니다. 짧은 사용기를 통해 두 업체에 대한 두 가지의 바람이 생겼습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차세대 13인치 울트라북의 크기와 무게에 ‘아이패드 4세대 → 아이패드 에어’급의 극적인 변화를 주길 기대합니다. 물론 특유의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과 소재는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반대로 LG전자는 소재에 대한 억울함은 그만사고 그 밍밍함을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LG전자 어린이용 태블릿 ‘키즈패드2’ 전자파 인증


  아이들 놀이나 학습에 진정 태블릿이 필요한가요? 제조사들은 ‘그렇다’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30일 국립전파연구원이 심사하는 전파인증 시험목록에 키즈패드2(ET740)를 새롭게 등록했습니다. 2012년 말 국내 시장에 자사 첫 어린이용 태블릿 키즈패드(ET720)을 선보인 후 KT가 판매하는 올레 키봇 등과 곁다리로 경쟁하다 작년 말 삼성전자가 7인치 갤럭시탭3 어린이용 모델을 출시하면서 직접적인 맞수를 상대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2세대 모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1세대끼리 비교해보면 갤럭시탭3 키즈는 일반 갤럭시탭3 7인치 모델에 노란색을 입히고 아동용 콘텐츠를 끼얹은 제품인데 반해 키즈패드는 애초에 어린이용으로만 나온 태블릿이라 외적으로는 LG전자쪽이 더 적절합니다. 실판매가 역시 38만 9000원에 공급되는 갤럭시탭3 키즈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한 12만 9000원을 제시해 아무래도 LG전자가가 좀 더 성의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글쎄요. 뭐든지 물고 빨고 던지는 아이들한테는 그냥 싸고 튼튼하고 안전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3 키즈와 키즈패드

source 국립전파연구원

삼성전자 유아용 태블릿 ‘갤럭시탭3 키즈’ 9월 출시예정



삼성전자는 자사 태블릿 가운데 가장 낮은 사양이면서 저가 모델인 갤럭시탭3 7.0을 이달 LG U+와 함께 ‘유플러스 홈보이’란 이름의 인터넷 전화로 출시한데 이어 다음달에는 어린이용 태블릿 ‘갤럭시탭3 키즈(SM-T2105)’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주 갤럭시탭3 8.0 모델을 45만원 대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셈법으로 봐선 갤럭시탭3 7.0 역시 한 30만원대는 받아야할텐데, 넥서스7 2세대도 발매된 마당에 일반 단품으로 출시해봤자 모든 면에서 승산이 없지요.



LG전자가 2012년 11월 21일에 출시한 아동용 태블릿 ‘키즈패드’


사실 이런 아동용 태블릿 컨셉은 LG전자가 좀 더 빨랐습니다. 작년 11월에 7인치 ‘키즈패드’를 처음 선보이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질세라 삼성도 비슷한 제품을 내놓는군요. 제품 본체에 범퍼 케이스를 끼우는 방식이나 본체 색상은 벤치마킹의 결과인듯 싶습니다.





갤럭시탭3 키즈의 하드웨어 사양은 갤럭시탭3 7.0 글로벌 모델과 동일합니다. 7인치 WSVGA(1024 x 600) TFT-LCD 디스플레이와 1.2GHz 마벨 PXA986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램, 300만 화소 메인 카메라(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달렸고 NFC, 블루투스 3.0을 지원합니다. 제품규격은 111.1 x 188 x 9.9mm, 무게는 302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