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단순한 MP3플레이어라 하기에 이번 신제품 SV-MV100은 상당히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비록, 시대에 뒤떨어지는 2.1 이클레어가 적용됐지만 엄연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이고, 3.5인치 FWVGA(845 x 480) 디스플레이와 16GB 내장메모리가 탑재됐습니다. 이 제품의 핵심기능은 DIGA 전송 기능입니다. DIGA는 파나소닉이 판매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제품인데, 이를 사용해 녹화한 방송을 무선랜을 통해 SV-MV100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배터리 연속시간은 음악이 50시간, 동영상 12시간, 원세그가 10시간이며 제품의 크기는 119.7 x 14.7 x 60.2mm에 무게는 약 130g입니다. 우리가 열광하는 최신유행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3만엔이라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는 업체 나름대로의 근거가 있지 않겠습니까. 파나소닉 미디어 플레이어, 일단 부활하긴 했습니다.
- 일본 파나소닉 D-snap도 아이팟에 맥못추고(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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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드로이드가 여럿 먹여살리는 군요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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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안드로이드를 살려주고도 있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