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원은 버튼 디자인이 돼지코 같아서 이상하지만 옵티머스 시크는 동글동글한게 예쁘네요. 전면도 유난히 깔끔한데, 디스플레이 위쪽에 통신사 로고가 부착될 자리가 보이는군요. 3.2인치 26만 컬러 HVGA(480 x 320) TFT-LCD와 600MHz급 CPU가 적용되었고, 500만 화소 AF카메라, 블루투스 2.1+EDR, 와이파이, FM라디오, A-GPS 등을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기반으로 하며 제품의 크기는 112.5 x 57.9 x 12.9mm에 무게는 132g입니다.

LG전자가 다음주 화요일인 14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컨퍼런스를 열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신제품 옵티머스 2종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컨퍼런스는 모두 동영상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트위터를 통해 Q&A를 이어나갑니다. LG전자가 이번에 컨퍼런스의 새로운 포맷을 들고 나왔는데, 과연 그 파급효과는 얼마나 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LG전자가 자사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이름을 옵티머스로 통일하고, 올 하반기까지 4종 이상의 옵티머스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우선 3분기 출시예정 모델은 안드로이드 2.2 버전의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과 옵티머스 시크 또, 안드로이드 2.1 버전의 옵티머스Z까지(4분기 2.2 버전 업그레이드 발표) 총 3종입니다. 프리미엄급 제품은 4분기에 출시됩니다. 현재 구체적인 정보나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3.8인치 디스플레이, OMAP3630 프로세서 적용, HDMI/DNLA 인터페이스 지원, HD급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ource LG전자 플리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