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2.0 공개 : OZ App, OZ 스토어, OZ 무한자유 플러스

LG텔레콤이 자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오즈 출시 2주년을 맞아 '오즈 2.0'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연내 7~10종의 스마트폰 출시계획 밝혔지만, 현재로써는 SK텔레콤과 KT에 비해 스마트폰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LG텔레콤이 공개한 OZ App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피쳐폰에서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한 것이 특징인데요. 최근 출시된 아레나 맥스(LG-LU9400)을 중심으로 'OS 탑재여부에 관계없는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경쟁에 합류하는 인상을 주고 오즈의 강점인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활성화를 이어나간다는 자구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즈 2.0에서 제시하는 OZ App은 LG텔레콤이 주요포털과 전용앱으로 개발한 21가지의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합니다. 미투데이, 블로그, 오픈캐스트, 뉴스캐스트, 카페 등 네이버의 주요기능 9종을 포함해 티스토리, TV팟, 영화예매, 지도 등 다음의 주요기능 8종, 싸이월드, OZ엠넷뮤직, OZ증권 등 일반 피쳐폰으로는 원활한 이용이 어려운 웹기능들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전용프로그램화 한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현재 이 기능을 가장 원활하게 지원하는 피쳐폰에는 아레나 맥스(LG-LU9400)와 곧 출시될 캔유 최신작(canU-T1200)이 해당됩니다.

OZ 스토어의 경우 기존의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원도우 마켓 플레이스와 같은 오픈스토어와 연동한 허브 역할을 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올 3분기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OZ 무한자유 플러스의 경우 OZ 무선인터넷 요금제의 최신 완결판으로 볼 수 있습니자. 데이터 사용량 1GB와 알짜정액존의 컨텐츠 이용이 가능하고 OZ App으로 새롭게 지원하는 각종 부가기능을 만 원에 제공합니다.

오즈 2.0이 포함하는 피쳐폰 전용의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신선한 시도나 기존과 같은 무선인터넷 비용부담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점점 더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묘한 위치에 있는 LG텔레콤의 고심한 흔적이 엿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