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가 2일 저녁 홍대 상상마당에서 4년만의 신보 'N.EX.T 666'의 쇼케이스를 갖고 오는 8일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EP 앨범은 총 세 파트로 나눠진 앨범의 첫 번째로 보컬 신해철이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직접 수록곡의 이름을 공개했다(Overture(제목 미정), The Empire of Hatred, Totally screwed up drunken aero piarates 개판 5분전 만취 공중 해적단, Dance united, Cyber budha company). 현재 6기로 활동중인 넥스트는 신해철(보컬), 김세황(기타), 제이드(베이스), 지현수(키보드), 김단(드럼)이 참여하고 있다. 넥스트는 2008 Awakening Tour의 12월 일정으로 오는 6일 일산을 시작해 13일과 24일에는 각각 대구와 서울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넥스트는 이달 1일 울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2008 N.EX.T ‘Awakening’ tour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곧 공개될 6집 앨범에 수록될 트랙인 The Empire of Hatred를 지난 7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미니콘서트의 첫 곡으로 공개했다. 그러나 곡이 끝난후 보컬 신해철이 언급했듯 아직 정식 레코딩되지 않아 정식 앨범까진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KBS 사이트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다음달 1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넥스트의 2008 Awakening Tour가 시작된다. 현재는 서울, 광주, 일산, 울산이 확정되었으며 대구, 부산의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투어는 신해철 데뷔 20주년 기념과 함께 정규앨범으로는 지난 2006년 5.5집인 Regame?이후 2년만에 나오는 텍스트의 신보 가운데 Part1이 곧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넥스트는 보컬(신해철), 베이스(제이드), 기타(김세황), 키보드(지현수), 드럼(이수용)으로 활동하고 있다. >넥스트 화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