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Y 新라인업, 삼성을 배웠다?

비하와 조롱조의 글입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읽어주시길..

최근 SONY, 아니 COBY의 신제품을 소개하던중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COBY의 이번 신제품 가운데 5종이 북미시장에서의 경쟁자인 삼성 MP3P의 라인업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삼성의 최근 MP3P 라인업인 P2, S5, T10, U3, K3와 비슷한 디자인과 컨셉으로 COBY의 새로운 라인업은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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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인치 480 x 272 터치스크린 LCD가 채용된 MP-835는 디테일한 면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같은 3인치 터치스크린의 삼성 P2와 매우 유사하며 사이즈도 거의 동일하다. PMPToday를 비롯한 일부 해외 IT 블로그는 MP-835 제품을 삼성 P2의 Clone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두번째, 1500mW의 슬라이드스피커가 내장된 삼성 S5와 유사한 MP-735가 있다. S5에서 힌트를 얻었는지는 모르지만 스피커 내장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COBY는 'Swivel'이라 표현했는데 웹사이트의 큰사진을 보니 재질이나 품질이 꽤 좋지 않다. 세번째는 삼성 U3에 메탈옷을 입힌 것 같은 MP-565다. 7가지 컬러의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에 배터리성능이 무려 5시간 밖에 안된다(음악 재생시). 나머지 2종은 아주 전형적인 삼성 MP3P의 형태로 K3와 T10과 비슷하다. COBY는 이 제품들을 MP-705, MP-715로 소개했는데 두 기기모두 영상이 재생된다는 점에서 삼성 K3와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도 있다. Engadget 등 일부 매체는 COBY가 디자이너를 완전히 교체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외형적으로 크게 변화한 COBY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중국업체'의 티를 벗지 못한 것 같다. MP-565(5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제품의 배터리 성능이 최대 8시간이라는 2008년 제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과연 COBY가 이번에는 수모적인 제품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절대 그럴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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