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에 소홀한 애플 아이팟

애플은 최근 MacWorld2008을 통해 아이팟 터치 제품에 1.1.3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메모, 주식, 지도, 날씨, 메일의 다섯가지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한 바 있다. 애플은 기존 유저에게는 새 어플리케이션을 $20에 판매하고 있으나 한국 유저는 이것을 유료로도 구입을 할 수 없게 되어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팟의 소프트웨어인 아이튠즈에서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아이튠즈 스토어'가 한국에는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애플코리아의 설명이다. 아이튠즈 스토어는 음원뿐만아니라 동영상, 게임 등 각종 유료컨텐츠도 판매하고 있어 $20에 판매되는 다섯가지 어플리케이션도 한국에서는 구입을 할 수 없다는게 애플코리아의 주장이기도 하다. 애플은 현재 미국, 일본 등 22개 국가에서만 '아이튠즈 스토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MP3P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애플 아이팟은 유독 국내에서 만큼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 관계없이 아이팟 제품을 구매했다면 모두에게 똑같은 서비스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데서 애플의 약소시장에 대한 무성의한 태도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서비스에서 나오는 작은 불만들이 결국은 아이팟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거부감을 크게 할 수도 있다.
정식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한다면 터치 유저들은 해킹소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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