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삼성전자-AT&T, 새 갤럭시S '인퓨즈 4G' 발표

삼성전자는 미국 AT&T 전용 새 갤럭시S로 '인퓨즈 4G(Infuse 4G)'를 발표했습니다. 인퓨즈 4G는 1.2GHz급 허밍버드 프로세서와 4.5인치 슈퍼 AMOLED 플러스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LED 플래시(전면 130만 화소)가 탑재됐습니다. 기존의 펜타일 방식에서 RGB 방식으로 개선된 슈퍼 AMOLED 플러스는 기존 슈퍼 AMOLED 대비 픽셀이 50% 늘어난 차세대 디스플레이입니다. 제품의 두께는 8.99mm로 기존 갤럭시S(9.9mm) 보다는 약 1mm 얇아졌습니다. LG전자 역시 9.2mm대 옵티머스 블랙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마치 2005년 시계 휴대폰 시장에 불었던 두께 경쟁에 다시 불이 붙는듯 합니다. 인퓨즈 4G는 현재 안드로이드 2.2.1 프로요를 지원하며 2분기내 발매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새로운 갤럭시S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기존 갤럭시S를 바로 잇는 후속제품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품명에 4G가 붙어 있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AT&T가 아직 미국내 LTE의 설비 확장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그 직전단계인 3.5G HSPA+를 지원합니다. HSPA+는 기존 3G 대비 2배 정도 빠릅니다. AT&T용 4G 단말기로 삼성전자 외에도 HTC와 모토로라가 각각 '인스파이어 4G(Insipre 4G)'와 '아트릭스 4G(Atrix 4G)'를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했습니다.